건강한 별미 - 비빔소바 봄이 되나 싶은 마음이 들기가 무섭게 갑자기 반팔 입을 정도의 따뜻한, 조금 더운 날씨가 지속되던 지난주. 여름에 별미로 제격인 비빔소바를 만들어 먹었다. 주말엔 꼭 점심과 저녁 사이에 참을 먹고픈 욕구가 솟구치는데, 이 날도 그랬다. 배 속에 **가 들었나 싶게 늘상 먹을 걸 찾는 우리 부부-_-;; 비빔장 만든걸 어찌 알았는지 비빔국수를 해달라고 한다. 부부는 일심동체? 흐흐 국수 대신 홀푸즈에서 사다놓은 소바를 꺼내들었다. 로메인레터스 하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스프링믹스와 함께 물에 씻어 건져두었다. 너무 푸른 초원위에 왠지 달걀이 있으면 예쁠 것 같아서 채식지향 마인드를 또 외면사면서 달걀을 삶고 말았다. ㅋㅋ 적당히 삶아 맛있게 익은 달걀도 4등분 해서 두 개씩 얹고, 오이도 채썰어 얹었다.. 더보기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