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간편한 일품요리 - 김치볶음밥과 샐러드 주말 아침엔 더 잘 해먹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도, 반대로 대충 때우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도 한다. 난 거의 반반인 것 같다. 요즘은 후자가 대부분인듯? ㅎㅎ 김치가 쪼오금 남아 있었는데, 신김치가 되어버려서 밥반찬으로는 잘 안먹고 있던 터라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아~ 이 얼마만의 김치요리인가! 김치부자라고 자처해 놓고서도 김치요리는 맘껏 해먹기 어려웠다. 김치요리 한 번 제대로 해먹으면 김치 없어지는 속도를 주체할 수 없어서... 크크. 이렇게 신김치가 생긴 것도 오랫만이다. 늘 쉬기도 전에 다 먹어버리곤 했는데 히히. 포기김치 담가서 푸욱푸욱 익혔다가 김치찜 해먹었던 것도 한옛날이구나. 아아~ 양상추로 샐러드 해달라고 남편이 노래노래를 했었는데, 맨날 양상추는 안사오다가 드디어 사다놨다. ㅋㅋ 남편이.. 더보기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