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없이 쌈채소와 밥먹은 저녁 - 버섯과 호박구이 쌈장을 대량생산한 뒤에 쌈을 먹으려고 하다가 쌈채소가 시들 것 같아서 급히 쌈을 먹기로 했다. 호호- 별거 없지만 내눈엔 한상가득하게 보이는 조촐한 밥상 ㅋㅋ 아티잔 레터스와 머스터드 그린을 쌈채소로 내놓았다. 지난 주에 홀푸즈에 갔다가 쌈채소 중에 왠지 이게 괜찮을 것 같아서 머스터드 그린을 데려왔는데, 씁쓸해서 무지 건강에 좋을 것 같은 맛이다. ㅋㅋ 남편이 처음엔 쓰다고 하더니, 몸에 좋은 맛인 것 같다면서 잘 먹었다. 결국 맛이 대단히 좋지는 않다는 말씀.ㅋ 머스터드 그린- 이름 그대로.. 계속 씹으면 씹을수록 매운 맛이 나서 코가 찡하기도 했다. 밥이랑 같이 싸먹을 땐 몰랐는데, 마지막에 따로 쌈장에 찍어 먹었다가 매워서 혼났다. 크크. 다양한 쌈채소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나라 상추와 씽.. 더보기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