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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탁/밥상의 흔적

올리브오일 토마토 스파게티




아따- 이름 한 번 촌시렵네.
거창한 이름 붙여주자니 왠지 쑥스럽고 말이다.







발아현미가 똑 떨어진 날에 먹는 면 요리. ㅎㅎ
올리브오일로 만드는 스파게티를 남편이 좋아라한다.
마늘과 썬드라이드 토마토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과 함께 볶았다.
스파게티면 알단테로 삶아서 넣어주고 뒤적거린 담에 마지막에 핑크쏠트로 간만 맞추고 땡!
홀윗 파스타가 양이 부족해서 일반 파스타를 같이 삶았더니 면 색깔이 두가지다. :)







내가 사랑하는 아스파라거스도 세워주고~
마늘과 토마토 맛이 좋았다.






스파게티만 먹기는 좀 그러니까,,
내가 사랑하는 아스파라거스도 살짝 볶아주고, 아스파라거스 혼자는 외로우니까 당근도 하나 남아있길래 썰어서 볶았다.
난 이 두 조합이 왠지 정이 간다.
그래서 점심에도 종종 이렇게 싸간다는.







한식 상차림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간단한 한 상이지만 먹는 우리는 구분없이 잘도 먹는다.
우리나라 음식이 밥,국,반찬 여러가지를 두고 먹어서 확실히 손이 많이 간다.
우리집은 반찬이 그리 여러개도 아니지만 ㅋㅋㅋ